반응형 전체 글57 # 샌디스크 실적 발표 예상 (8월 5일) — 낸드 슈퍼사이클의 성적표 (시장은 무엇을 기대하나,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근거) 작성 기준: 2026.08.04 | 기업 분석 · 반도체(스토리지) · 실적 프리뷰올해 미국 증시 최고의 화제주 샌디스크(SanDisk, SNDK)가 드디어 회계연도 4분기 성적표를 내놓습니다. 낸드플래시 슈퍼사이클을 타고 연초 대비 400% 넘게 폭등했던 만큼, 이번 실적은 '이 상승이 진짜였는지'를 판가름하는 시험대입니다. 발표를 앞두고 무엇을 봐야 하는지, 그리고 제 생각까지 정리했습니다.언제, 무엇을 발표하나샌디스크는 미국 동부시간 8월 5일(수) 장 마감 후(태평양시간 오후 1시 30분)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. 이어 8월 13일에는 투자자의 날(Investor Day)을 열어 사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제시할 예정입니다.즉, 이번 주는 실적과 중장기 비전이 연달아 나오는 중요.. 2026. 8. 5. # 레버리지 규제가 코스닥을 끌어올렸나 — 가설 검증 (2026.08.03 기준) 8월 첫 거래일, 국내 증시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. 코스피는 5% 넘게 급락했는데 코스닥은 2% 넘게 오른 것입니다. 마침 며칠 전 시행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와 맞물리면서, "레버리지 제한이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다"는 해석이 힘을 얻었습니다. 과연 그럴까요. 이 가설을 근거와 반론을 나눠 차분히 검증해 봤습니다.무슨 일이 있었나먼저 상황부터 정리하겠습니다.8월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.00포인트(5.12%) 내린 6,257.45에 마감한 반면, 코스닥지수는 17.59포인트(2.44%) 오른 737.35로 장을 마쳤습니다. 코스닥에서는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.지난 거래일 30% 안팎 올랐던 삼성전자·SK하이닉스가 각각 8%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사이, 코스닥에서는 .. 2026. 8. 4. # 팔란티어, 어제 왜 급등했나 — '괴물 같은' 2분기와 앞으로의 전망 (2026.08 기준) (어제 왜 올랐나) 작성 기준: 2026.08 | 기업 분석 · AI 소프트웨어팔란티어(Palantir, PLTR)가 8월 3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0% 넘게 급등했습니다. 올해 내내 'AI 소프트웨어 거품' 우려에 짓눌려 고점 대비 40% 가까이 빠졌던 종목이라, 이번 반등의 의미가 큰데요. 어제 왜 올랐는지,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볼지 정리했습니다.어제 왜 올랐나 — 실적이 '괴물 같았다'한마디로 실적이 시장 예상을 압도했습니다.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2.8% 급증한 19억4,000만 달러로 예상치(18억 달러)를 크게 웃돌았고, 조정 주당순이익은 0.41달러로 예상(0.34~0.35달러)을 넘겼습니다. 순이익은 10억7,000만 달러로, 1년 전 3억2,900만 달러에서 세 배 이.. 2026. 8. 4. # 오라클, 수주잔고 638조 달러의 무게 — AI 인프라 베팅의 명암 (2026.08 기준) (최신 실적, 성장의 근거) 작성 기준: 2026.08 | 기업 분석 · 클라우드/소프트웨어오라클은 요즘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'AI 인프라 투자 논란'의 한복판에 서 있는 종목입니다. 낡은 데이터베이스 회사로 여겨지던 오라클이 몇 년 새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완전히 변신했는데, 그 변신에 필요한 돈의 규모가 워낙 커서 시장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립니다. 지난 분석 이후 4분기 실적이 새로 나온 만큼, 최신 상황을 업데이트해 정리했습니다.최신 실적 — OCI 93% 성장, 수주잔고 폭증오라클의 회계연도 4분기(2026년 5월 종료) 실적은 성장의 강도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.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191억8,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% 증가했고, 조정 주당순이익은 2.11달러, 클라우드 인프라(OCI) 매출은 무려 93% 늘.. 2026. 8. 4. #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(SOX), 국내 반도체주의 '선행 예고편' (sox가 무엇인가, 왜 한국 투자자가 반드시 봐야 하나) 작성 기준: 2026.08 | 지표 분석 · 반도체반도체 뉴스를 보다 보면 꼭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. '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', 줄여서 SOX입니다. 요즘처럼 반도체가 증시를 통째로 좌우하는 장세에서는, 이 지수 하나만 잘 봐도 다음 날 우리 증시의 반도체주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. 미국 지수인데 왜 국내 투자자에게 중요한지, 그리고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정리했습니다.SOX가 무엇인가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(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)는반도체 설계·공급·제조·판매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를 지수화한 것으로, 1993년 처음 만들어졌습니다. 이름에 '필라델피아'가 붙은 건 옛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가 만든 지수이기 때문이고, 지금은 나스닥이 산출합니다.. 2026. 8. 4. #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,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— 변경 전후 총정리 (2026.07.31 기준)(문제의 상품, 왜 폭락장의 '공범'이 됐나) 작성 기준: 2026.07.31 | 제도 분석 · 국내 증시이번 7월 폭락장을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단어가 '레버리지'입니다. 코스피가 하루 -10%씩 무너지고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까지 터진 배경에, 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있었기 때문인데요. 마침 당국이 규제를 앞당겨 시행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렸습니다. 이 상품이 무엇이고, 왜 규제됐으며,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문제의 상품 — 개별 종목을 2배로 추종하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개별 종목 하나의 하루 등락을 2배로 따라가는 ETF·ETN입니다. 삼성전자가 하루 5% 오르면 이 상품은 10% 오르고, 반대로 5% 내리면 10% 빠지는 식입니다. 수익도 손실도 두 배가 되니, 강세장에.. 2026. 8. 3. 이전 1 ··· 6 7 8 9 10 다음 반응형